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바뻐서 그런지, 인터넷을 하게되도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어제 대형마트를 갔었습니다. 수능이 80일쯤 남은 지금부터
마무리를 하려고 문제집을 몇권사러 갔었드랬죠..
나오는길에 화분도 조그마한것 하나 2000원 주고 사고 나오는데
왠지 옛날부터 본듯한 아주 반가운 것이 있었습니다. (뽑기...?)
국산 뽑기를 압도하는 스케일과 떡하니 붙어있는 '2000원'표시가
가샤폰(가샤퐁?)이라는걸 알려주더군요.
마침 포르쉐911 그림이 떡하니 붙어있는 곳이 있길레 하나 뽑으려다가..
견본품과 화분에 눈이 교차하고, 같은 가격이면 너무 비싸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제가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긴 해도,)
그래도 화분이 하나하나 늘때마다 기쁜것처럼 이 조그마한 것들도
하나하나 모이면 정말 재미있겠단 생각에 하나 뽑았습니다. ^^;;
앞으로 종류별로 모으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있어야 될 것 같네요.
그럼 항상 좋은 사진과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가을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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