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생활비를 송금및 결제할 때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몇개월째 벌이도 없이 계속 까먹는 상황에 굉장한 압박을 받는다. 뭐랄까 믿빠진 독에 물을 붓는 듯한 기분. 물의 양도 장난이 아니다... 미칠것 같다.
지금 배우는 웹툰 또한 정말 실낫같은 가능성에 목을맨 상황.... 이것 또한 수료할때 까지의 생활비는 없다. 멀리 낭떠러지가 보이는데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상황.

지난 기탄 탄탄댄스 챌린지 영상 수상 상품이 도착했다. 50권짜리 책의 무게가 정말 엄청났다.
택배기사님 허리에 엄청 무리가 갔을듯 싶은데.. ㅠ ㅠ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쁜일이 생기던데 두렵고 불안하다... 내가 어쩌가 이렇게 되었지? 작년초 부터 급작스럽게 내리막길로 꼬라박는 기분이다. 우울한건 지금 가속도가 붙어 더 아래로 내려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