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데미무어는 섹시함과 관능, 넘치는 여성미라고 할까? 허나 영화속 그녀는 과거의 영광을 어떻게든 찾으려는 욕망에 무너져가는 모습이 뭔가 생명공학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사용자) 같은 모습으로 변해간다.
초반엔 신선하다 마지막엔 고어틱한 B급 무비로의 전환은 정말 말년의 그녀가 어떻게 이런 작품을 선택할 용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분명 잘만든 영화임은 분명하나, 특수효과와 사운드가 너무 사실적이라 보는 내내 불편했다.

금요일 오후의 건베는 같은 취미를 가진이들의 자연스런 집합장소다. 카페 지인들은 모두 도착하고 혹시나 재판이나 신제품이 들어오려나 하는 기대에 매장내를 서성였지만 30ms의 팔다리 파츠 득템외엔 아무것도 건진것이 없었다.
지하로 내려가 점심으로 버거를 먹은뒤 이마트 둘러보고 신도림으로 이동~

신도림 조이하비를 둘러본뒤 다시 지하의 이마트를 살펴보고 이왕에 온거 영등포로 이동 펀스퀘어를 본뒤 시간도 때울겸 건프라 체험을 하였다.
피카츄가 있어 신청했지만 만들기가 싫어 빠져나갈 방도를 찾다 그냥 만들어 버린...

다시 신도림으로와 카페분이 아는 고기집으로가 조촐한 송년회를 하였다. 이젠 나이들이 있어 약도 정기적으로 먹는 이도 있고 술을 안하는 이도 둘이나 있기에 나를 포함 셋이서 두병정도 할줄 알았던 소주를 각일병으로 채운~ ^^
마지막 코스로 커피한잔 하면서 오늘의 지트송년회를 마치게 되었다.

언제 구하려나 기다렸던 그녀의 팔다리 파츠! & 피카츄체험킷!

사실 이렇게 박스가 아닌 비닐팩에 들어 있는줄 알고 매대를 그냥 지나쳤는데 카페분의 도움으로 구입할수 있게되었다. 지금 보디파츠도 A타잎을 조립했으니 A타잎팔다리를 제때에 잘 구한것이다.
신도림 조이하비에도 다른 색상이 있었으나... 쿠폰과 적립금 소진이 목표라.
리뷰중 목관절도 살짝 부러지고 토르소처럼 보디파츠도 남게되었는데 해결이 되었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금속탐지기로 보물탐험시작! 무려 3번이나 땅속에 묻힌 쇳조각을 탐지하는 쾌거?를... 금새 옆전이라도 캐낼것 같은 희망에 부풀었던 혁이는 추위로 다음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였다.
내가 보기엔 바닷가 모래사장을 가야할것 같은데....
이 장비는 잘하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