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여 외출을 하였다.
나가는 길에 우편함에 뭔가 있어 열어보니 범칙금 고지서가... 학교앞이라 10만원이 넘게 나왔다. 아무리 아끼려 발버둥쳐도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줄줄새어 나간다. 아끼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벌어야 하는게 큰 문제다.
내가 벌든 말든 똑같이 쓰고 학교 앞에서 신호 위반하고 몇일뒤에 사람까지 치네.... 에휴...

막걸리가 더 맛나네.
안사람이 아는 사람이 갑자기 개업식을 도와달라 하여 급하게 시장가서 봐온 것들, 결국 벼락치기 개업식이라 오는 사람도 없었고 남은 음식을 이렇게 싸와 내 입만 즐거웠다. 나중에 소식을 들어보니 뒷정리도 잘 안해 화재가 조금나서 고생했다나? 거참....기가막히네.

내물건은 거의 포장이 완료되었다. 포장된 박스만 무려 50박스가 넘는다. 영혼없이 물건을 옮기는 이들에게 무얼 믿고 맏기겠는가. 내가 포장해야지.
그래도 상당히 비싸다. 현금영수증요청하면 무조건 10%더 올려 받고. 인테리어도... 그냥 현찰 박치기.
세금을 내면 돈을 못번다... 그냥 호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