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김치의 식감을 싫어하여 그냥 믹서기로 갈아 미니 부침개를 만들어 주었다. 이름하여 '신비의 김치전!' 이걸로 밥한공기씩 먹었으니 성공한셈

천체 투영관 개관기념 무료 관람이벤트를 하여 평일에 가보았다. 이런 폭염에 주차장도 아래에 있고 한참을 걸어 올라왔다.

우주복을 입고 기념촬영!

뒤가 뚫려 있어 우주복에 탄다라는 느낌이다.

관람객 접대 하느라 피로에 찌든 외계인과 함께..

우선 태양계에 대한 짧은 강의를 들은뒤 옥상에 올라가니 자동으로 지붕이 열리고 태양 플레어와 흑점을 관찰 하였다. 벌레없는 계절에 이곳에 오면 정말 멋질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별보며 술한잔 할수 있을까?

플레어는 약간 보이는듯 한데 흑점은 촛점이 잘 안맞았는지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볼거리는 부족하였다. 천체 투영관도 과천 어린이 박물관에 비해 작은 규모고 무료로 상영한 영상도 그닥 볼거리는 아닌... 첫 오픈이니 유료로 전환하면 뭔가 바뀌겠지. 무었보다 주차장 문제가 가장 클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