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고치는 모습을 그간 많이 보여주었더니 본인도 해보겠다며 분해를 하더니만 마무리를 못하고 나에게 떠 넘긴.

베이킹 파우터와 식초 그리고 약간의 물감으로 화산실험을 할수 있다니 내가 더 신기하였다. 나때도 화산실험이라고 문방구에서 팔았는데 그때 불을 붙이면 연기와 함께 약간의 불꽃이 나며 더 실감나는? 실험을 한 기억이 있다.

넨도 헤드를 나눔 받았다. 예상대로 교환파츠라 반대편 결합부는 모두 같은 모양, 하나 가지고 있는 헤드 파츠 하나 없는 넨도에 적용해 봐야 겠다.

천개 이상되는 이것들을 사용가능한것과 버릴것으로 분리를 하렌다. 전에도 혼자 창고에 앉아 고생해서 분해하고 허리도 나갔는데도 좋은 소릴 못들었는데 또 이딴걸 시키네...
난 이곳에 디자인을 하러 온걸까 아니면 노가다를 하러 온걸까?

몇일후 업무배분이라며 창고관리+탕비실청소+쓰레기버리기+유심칲구매를 내앞으로 배분하였다.
어휴... 사람좀 뽑아 쓰라고~

요즘 우리가족의 상황같구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