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좀더 저렴해지면 사자 했더니만 정말 저렴하게 나와 구입하게된 만달로리안 3인방중 하나

이 친구를 삿으니 이제 나머지를 구입해야 할텐데 아직은 가격이 높다.

운좋게 360을 나눔 받았다. 작동은 된다고 하였는데 상태는 그닥...
HDD는 열려 있는 상태고 하드에 달린 고정부를 보아 외부의 다른 하드를 연결하려고 한듯싶다. 거기에 분해후 볼트는 어디에있는지...
그리고 반대편 하판은 분해하려다 실패했는지 절반이 부러져있었다. 그래서 나머지도 제거해 버린.
모델도 hdmi가 없는 초창기 모델이라 아마 얼마 못가 레드링의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다 한들 헤드셋과 무선 패드는 두개 건진듯하니 쓰레기를 받아온건 아니라 생각한다.

술한잔에 나이 00이되면 인생의 성적표가 나온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시작한다.
그닥 같이 먹고 싶지 않았는데 술한잔 하자며 꼬드껴 못이기는척 앉았는데 쓸데없는걸 물어 본다.
꿈이 뭐냐 정말 하고 싶은데 뭐냐는 둥
내가 조만간 잘리는지 몇년간 한번 같이 술도 안한이가 이렇게 대면해서 앉아 개똥같은걸 물어보니 불안하다.
그닥 충고나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말따위 듣고 싶지 않았는데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는게 훈장질 같은 소리를 하니 불편한, 서로 살아온 삶이 다른데 뭐 얼마나 대단히 오래 사셧다고 묻지도 않은걸 답하고 그러는지 첨에 볼때부터 말이 많고 급한 성격에 거리를 두고 싶었다.

회사의 윗선은 점점 최 측근으로 바뀌어 있고, 합병후 자회사가 된뒤엔 돈에 쪼달리던게 해결되었는지 뭔가 살짝 거만해진 느낌의 인상을 받고 있다. 지난번 창고 정리 문제로 내가 불만을 이야길 한뒤 나를 점점 그러한 물건 정리로 떠넘기려는 것같아 불편하다.
난 내물건이 많아 이사전날에 포장하기엔 감당이 안되기에 한 것인데 그이유로 난 창고담당으로 미루는건 아주 개떡같은 논리가 아닐까 싶은데.
간만에 먹는 해물파전과 동동전은 맛이 있었지만 머리속은 별로 였던.
술은 혼자먹거나 내가 먹고 싶은 사람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좀더 엮일 업무가 아직 남았는데 껄끄럽다. 귀찮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