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정리되었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옆건물이 풍경인 큰 창이 왼쪽에 있지만
파주 출판단지 이후 13년만에 돌아온 창가 자리다.
그래도 층고가 높고 자리가 밝으니 기분은 좋구나.

좋은 가격에 6인치 스톰을 구하였다. 이건 못구할줄 알았는데 아직 쓰지 않은 할인쿠폰과 포인트가 있어 지를수 있었다.

나중에 반다이사 스톰 프라모델과 비교해 보면 좋겠다.
이걸 손에 넣을줄 몰랐네 :-)
요런 작은 행운이 삶을 지탱하게 해준다.
일주일에 한번씩 사람속을 박박긁는 일이 생긴다. 왜이리 힘들지? 마치 내 삶의 얼마 되지도 않는 경제력을 빨아 먹기 위한 거머리가 붙은것 같다... 이젠 평일 출근이 유일한 탈출구 인데 그시간에도 문자를 보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모든걸 남탓으로 돌리는 사고방식에 무슨 대응을 할수 있을까. 거기에 대화를 녹음하는 못된 버릇도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