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출품한다며 콘티제작을 요청하였는데, 짧은 29초라지만 무려 4편의 이야기가 안에 들어 있었다. 이걸 모두 하루만에 완성하려니 주말이 주말같지 않다. 마치 마지못해 시키듯 툭던지며 말하는게 매우 불쾌하다.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태도가 그모양이니 그냥 현장에서 삽질하게 아무것도 해주기 싫다. 내가 그림 그리는게 그렇게 쉬워 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