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레진 프린트기의 부품이 도착,
살짝 한줄이 죽은 LED판도 같이 교체및 테스트 했다. 테스트로 한번 출력을 해봐야 할텐데....

점점 3D프린트로 출력할 환경이 어려워 지고 있다. 합병되면 사무실 공간도 넓어지는 것 같은데 별도로 3D프린터기 실좀 만들어 달랬더니 안된다고 하네. 이번에도 창고 한구석에 그냥 넣을듯싶다. 제조업으로 보이는게 창피한가?
난 별도의 3D프린터실도 있다는게 훨씬 멋져 보일듯 싶은데.
사무실 입구에 매달은 조악한 소형 프로젝터로 작게 홍보영상 틀어놓은게 더 창피해 보인다. 뭐랄까 없는게 있는 척하려는 듯한..

반차를 쓰고 참석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행사에 참석하였다.
한파 이틀째라 취소되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새로 지은 초등학교 강당의 시설이 좋아 따스하였다. 내 국딩때도 강당은 있었지만 비교할게 못되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오셨고 아이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정말 열심히들 참여하시던.

야식으로 피자랑 치킨도 주고 갈때는 군것질 거리도 받았다.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