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수정, 이번엔 집에서 업체까지 1시간 30분만에 도착하였다.
시간이 촉박하여 4대의 3D프린터를 풀가동하여 부품을 각기 다른 기기에서 출력하였더니 잘 안맞는 것도 있다. 첨에 전달 받은 내용과 달라 다시 수정하여 내놓으니 내가 모르는 내용이 있었던것, 그 업체나 대표나 정보를 제대로 안알려 준다. 오래전부터 그랬지만 회의가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지 대화를 하다보면 점점 말꼬리 무는 식으로 말싸움이 되어 하기가 싫다. 하면 별로 건질것도 없는데 뭐하러 회의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머지 한놈도 뭔가 정확한듯 하지만 항상 안전지대에서 편하게 숨어 있는듯 하다. 팀원에게 문제가 생겨도 강건너 불구경하는 타잎이라 멀리 거리를 둔다.

여긴 고립된 곳이다. 지금까지 돌아가는게 신기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