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행사같은거 없냐며 알아보라길래 검색을 통해 찾아가게된 전통체험행사, 인천에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있다는것을 첨알았다.
검색된 뉴스를 통해 알게된 시간과 실제 행사시간때가 달라 끝물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여 3가지 체험행사를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
가장 관심이 갔던 소금만들기, 먹는 소금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악기 소금인데 체험용으로 만드는건 PVC파이프로 만든 소금에 구멍을 뚫는 것이였다. 마치 불을 피우는 듯한 형태로 구멍을 뚫는데 전통적인 방식이라고 하는, 색다른 재미였다.
전통한지로 꽃만들기, 염색한 한지를 두장으로 붙여 만들고 그 종이를 찹쌀풀로 붙여 만드는데 요건 은근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거라 선생님께서 직접 마무리 해주셨다.
내일과 모레도 행사가 있다고 하니 빠질수 없을것 같다.
아이들은 감자칲이 먹고 싶다기에 간 햄버거 가게, 이젠 해피밀을 수집하지 않아서 관심없지만 광고를하길래 대파버거를 먹어 보았다. 뭐 그냥 맛난 햄버거맛, 먹고나면 배에 가스차는건 여전하다.
나온김에 근처 경기장앞 공터에서 킥보드 한번 달려주고~
이대로 가면 아쉬우니 근처 쇼핑몰에서 캡슐토이 한번 돌린다. 정말 허접한 것만 넣어놓고는 최소2천에서 최대 4천원을 받다니... 그냥 도매상가서 셋트맞춰 버리고 싶은.(아니다 돈이 아깝다) 이젠 정식으로 나오는것도 가격이 너무 부답스럽다.
세계학교 체험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마지막 코스로 일본체험이 있었다. 추석 전날 일본색이 강한 옷을 입고 일본춤을 추며 한바퀴 도는건 좀 별로였다.
초예와 혁이가 보는 학교의 관점, 내용만 봐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