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엑박 하드교체에 실패하여 추천하는 대로 해당 부품을 구매하였다. 다행히 우주패스로 구매가능하여 저렴하게 삿는데 이번엔 성공하겠지? 아마 교체한다고 해도 작동여부만 좀 확인하다 창고행일것이다. 게임을 즐길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

매번 뭔가 쫏기는 듯한 불안한 일상.

프라모델 강사를 수강신청, 제작해야할 프라모델과 수업자료를 받았다.
다시 확인하였지만 일주일내내 최소학생기준으로 뛰어도 200겨우 넘는 수입이다. 다른 이들 통해서도 확인하였지만 이건 아주머니들을 위한 일같다... 정말 부업같은, 나는 최악의 상황에서 내가 좋아하며 잘할수 있는 것들에서 최소의 수입을 건져내기 위한 보험으로 신청한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사는 삶, 정말 비참하다 생각되지 않는가? 그러게 산다고 한들 누가 인정해 주기는 커녕 비아냥이나 멸시 당하는게 현실이다.
더 슬픈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한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내가 불행하면 가족이 불행해질수 밖에 없다.

팔자에도 없는 SD킷을 만들게 되었다.

내가 싫어하는 스티커들의 대축제! 앞모습만 번지르르하게 스티커 도배를 하고 뒷면까지는 붙일 여유도 없는 스티커 구성.

원래는 다른 제품이였으나 내가 싫어하는 거라 부탁하여 전부터 사고싶었던 것으로 교환하였다.

08소대 관련 킷은 왠만하면 다 가지고 싶다.

자동차 프라는 국민학교때 아카제 경주용차를 만든 이후로 첨이다. 도색까지 해야하는데 카울이 문제가 될듯 싶다.

런너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혁이를 방과후 수업을 통해 디오라마 만드는 킷을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격납고를 만드는 제품도 있었다. 은근 기대된다. 크기로 보아 HG계열도 좋지만 스타워즈6인치에도 잘 어울릴듯 싶다.

이것도 스티커 축제로구나~
담당하는 분에게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거라 다른 이들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걸릴거라고 이야길 해두었다.
국가인정 자격증도 아니고 어차피 이들도 자격증장사를 겸해서 하는 것이다. 알고 하는 것인데도 다른이가 좀 안다고 그거 돈안되다고 훈수성 이야길 들을 때마다 짜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