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정인데도 불구하고 컬러로 인쇄된 케이스가 나오기도 한다. 워낙 마이너한 기체라 그런 것일까? 클럽G한정 제품이 나올때마다 순식간에 품절되지만 이 제품만은 그러한 공식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팔리지 않았다.

부품 확인 완료! 이전에도 두개씩 한셋트로 나온 제품이 있는데 한장의 런너를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 조립이 끝날때까지 남는 부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배드배치중 가장 인기가 없는 캐릭터인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구입을 하였다.

받아보니 얼굴 조형및 갑옷의 질감표현이 좋다.
나머지도 손에 넣었으면 좋으련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업무의 순서를 무시한 지적질과
(타인이 생각치 못한걸 찾아냈다는 우월한 뭔가를 느끼고 싶은가 보다.)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몰라도 이상한 똥고집의 불쾌한 순간을 참고 넘으면
무난한 하루가 된다.

구역질나는 톤앤매너, 특히 평생들은 지겨운 ASAP...

언젠가 잘되면 벗어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10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제자리 걸음이라면 접는게 정답 아닐까?

다만 새로준비하는것들이 수입원이 될거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기에 확신이 들때까지 참고 버텨야 하는게 큰 고민이다.

중요한 점은 타 회사에게 핵심을 빼앗긴 지금 제조사(공장) 이미지에서 솔루션(개발사) 이미지로 전환한다는게 웃기고 슬퍼 보인다.
너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