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에 등장했었던 제국 전차에 타고있던 병사.
토이저러스 한정이라는데 뭐가 한정인지 모르나 저렴하게 구매:-)

우주패스 아마존의 가격은 약간의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어 보인다. 무료배송이란 포장을 하였지만 지금의 서비스에서 약간의 요금 변동(상승)만 있어도 쓸가치가 없어 보이는 서비스.

프라를 조립하고 나면 그 빈공간을 스타워즈6인치가 채워가고 있다.

하루 쉬는 날이 있어 그간 궁금했던 프라모델강사관련해서 회사를 찾아가 이야기도 해보고 때마침 혁이 담당 방과후 교사가 같이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길 하였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이날 오후에 바로 학교로 가 방과후 수업 참관 신청을 한뒤에 오후 수업이 끝난 담임도 인사드리며 혁이가 어떤지 이야기도 듣고나서 바로 혁이가 수업받는 방과후 프라모델 수업도 뒤에서 지켜 보았다.
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하고 있는데 각각 10명정도 되는듯.

아이들은 수없이 부품을 바닥에 떨어 뜨리고 잘 모르면 손을 들어 선생님을 부르고 선생님은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며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었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일 시간따위는 없었던, 관심있게 본건 한명 유난을 떠는 아이가 있었는데 약간 ADHD같은 느낌의 아이였다.
왜 SD밖에 안하는지 알겠다. 그 이상하면 아마 진도가 안나갈듯...

혁이네 저학년 반이 끝나고 이어서 고학년을 시작하였는데 이제야 HG급을 하였다. 조립하기 쉬운편인 수성의마녀 에어리얼! 그래도 최신킷이네.(혁이는 SD를 하였다)

이번에도 앉아 있을 시간따윈 없어 보였다.

아이들 이름을 외우고 아이컨텍하는게 포인트 인데 이걸 잘못하는 나는 그게 좀 고민되었다.좀전의 이상행동을 하던 아이도 신경쓰이고 선생님 말로는 어딜가도 한반에 한명정도는 있다고 하였다.
간단히 말하면 혁이랑 단둘이 즐겼던 프라를 혁이보다도프라를 모르는 녀석10여명을 데리고 동시에 가르쳐야 하는것이다. 만들면서 부품분실도 종종 있는듯.

돈이 될만한 것은 아니지만 부업은 가능할듯 싶은데
주중에만 있지 주말엔 거의 수업이 없다. 당장은 자격을 얻으려면 수강료를 내야 하는 지출이 있는데 투자를 하려면 돈버는 지금이 적기 이리라... 이쪽 계열도 알아두면 입에 풀칠은 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