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망가지거나 부품을 잃어버린 완구를 나눔 받았다.

버리기도 소장하기도 애매한 것들... 왠지 불쌍하다.
현재의 내 위치가 그러하지 않을까?

아주 오래전 살까말까 고민했던 것이 다시 재판되어 손에 넣었다.
달라진건 오른쪽 상단의 반다이남코 로고가 추가된것

볼을 조립하고 나니 볼의 매력을 제대로 알아 버렸다.
그래서 주머니사정으로 고민하다 놓쳐 버린 이 제품을 수년간 기다려 왔었다.

인게이지 제로라는 생소한 건담, 디자인이 좋아서 구입하였다.

검수 완료!

끝없이 나오고 있다.

처음 시리즈 부터 시작해서 너무 과한 가격아니면 꾸준히 구매를 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서로 조합이 되는 방식이 많고 나름의 개성이 강하여 그 매력에 구매를 하고 있는 중이다.
장사 너무 잘한다. 반다이.

할인 쿠폰과 그간 모아놓은 네이버페이까지 써서 3만원때에 구매한 RG지옹.

전체적으로 부품이 커서 조립하기가 수월할것 같은데 화려한 내부 프레임이 매력이지만 다 외장에 덮힐거라 뭔의미가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