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열게된 정모, 피규어샵 사장님은 무슨일인지 가계내 제품을 모두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였다. 뭔일이 있는듯 싶다.

정모후 근처 가계에서 국밥, 갑작스럽게 내린비에 딱 어울리는 식사였다. 그리고 즐겨쓰던 스타워즈 우산이 수명을 다하였다. 작동 구조상 그리 오래 쓸수 있는 물건같지 않아 보이긴 했는데... 아쉽다.

초예가 그림을 그렸는데 디테일에 놀랐다. 단순히 형태를 그리는 수준이 아니라 묘사를 했다는 점에서 말이다. 요즘 유행하는 그 뭐더라 그 캐릭터 였는데;;;
그 개성을 잘 살려 표현해 주었다.

칭찬을 받으니 신이 났는지 두번째 그림을 그렸다. 이건 좀 추상적인데.
손끝에 사람이 있었네, 사진을 편집하면서 알게되었다 무슨 뜻일까?

질투남 혁이, 자신도 그려보겠다며 뭔가를 그렸는데 이것도 초예가 첨에 그린 캐릭터 시리즈중 하나인 것으로 안다. 요즘엔 이런 기괴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유행이다.
그리고 이런 유행을 기가막히게 잡아 다양한 컨텐츠로 수익을 버는 이들도 대단해 보인다.
유행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우연일까 전략일까.

나눔 받은 프로젝터로 아내가 연기하고 감독한 단편영화를 보았다.
내 아이디어가 들어간 제사 추가씬도 마음에 들었다.
이 좋은 기회뒤에 따라올 가능성을 자신의 화로 인해 놓치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 시간이 갈수록 기회는 적어진다. 설령온다해도 상황이 안되어 놓칠때가 더 많아질지도.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꿈을 잡았으면 한다.

이 바보 같은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