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성의 마녀라는 반다이 애니의 인기에 힘입어 그 애니에 등장하는 건담을 팔기시작했다. 주말에 행사도 있었지만 그냥 그림의 떡이지. 다행히 온라인에서 할인쿠폰을 뿌리길래 배송비는 아낄겸 하나더 주문했다.
게시판엔 전날에 주문하거나 배송비까지 제값을 지불하고 받은 이들의 탄식이 가득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이 들여왔길래 막판에 할인쿠폰까지 뿌린걸까?

오래전 타이터스를 선물받은게 있기에 구색을 맞추기에 구입한 건담에이지, 애니메이션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없었다. 무었보다 맘에 안드는것은 원하는 무기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만들어져 바로 사출되어 나오는 장면이 너무 황당하였다.
그 정도면 그냥 건담도 마구 찍어낼수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프라는 잘 만들어 주었다. 디자인도 좋고. 괜히 메가사이즈 모델로 나온게 아니다. 지금도 관련 프라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중 이제 남은 3호기만 구입하면 되겠다.

신제품 건담 에어리얼, 박스 디자인도 세련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부품을 투명한 녹색봉투에 넣어 주었다. 다른 이들의 완성 리뷰를 보니 평은 좋은데 나는 아마도 몇년뒤에 만들예정.
이달은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많아 좀 많이 질렀다.
기존에 쌓인 프라탑을 허물겠다고 더이상 구입은 안한다는 년초의 결심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