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이라며 어린이 집에서 송편꼬치를 만들어 왔다.
자식이 있으면 이런 경험도 하게되네.
새로운 장난감이나 먹을게 있음 은근 내것을 챙겨주는 혁이,
고맙구나.
중고 PSP를 구매하였다. 저렴하게 올라와서 거래를 하게되었는데.
판매자 분이 전남친에게 선물 받은 거라나.
게임도 한가지 밖에 안하였다고 한다.
간단히 테스트하고 집에 가져와 뒤를 열어 보니 게임이 안들어 있다.
어? 커펌된 제품이네.
횡재다 ^^
잡초로 산발이된 할아버지 할머니산소 벌초후 그늘에 앉아 동생과 막걸리 한잔하면서 망가진 등산스틱을 마직막으로 한번더 고쳐보았는데 어? 성공! ^^ 할아버지 할머니 덕인가 싶다.
마지막에 아버지께서 쓰셨던거라 정이가서 나도 산다닐때 썻는데 어느날 파손된 부분이 없이 그냥 헐렁해져 원인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내어 다시 사용할수 있었다.
좀전 까지만해도 버릴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는데...
신비 아파트 캡슐토이가 나왔다. 셋트 완성할때쯤 검색해보니
풀셋으로 박스포장하여 판매하는 제품이 있었다.
허무하네;;
지금 이렇게 재미로 뽑은 것들을 잘모아두었다가
20년뒤에 꺼내볼수 있도록 정리해 두어야 겠다.
남는건 추억 뿐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정리하고 이렇게 남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