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최근 몇개월간 영화 아카데미 수업을 받으면서 쓴 대본이 단편영화 제작으로 채택되었다. 최종적으로 수정을 한뒤 콘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조감독을통해 텍스트 콘티만 만들어진 상황, 안되겠다 싶어 내가 그림콘티를 만들어 주었다. 아니 바로 옆에 공짜로 지원해 줄수 있는 인력이 있는데도 왜 도와달라는 소리를 안하는 걸까? 자신이 쓴대본이 선택되었다며 기뻐하는게 아닌 짜증낼때부터 이상타 싶더니 거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새벽 내시간과 근무시간에도 짬을 내어 이틀안에 완성하였다.
빠르게 그려려니 쉽지 않네.

간만에 손좀 풀었다.

지난번에 업로드한 유튜브 리뷰가 감사하다며 둘째 것도 하나 보내주셨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