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자있을 시간여유가 생겨 그간 쟁여놓기만 했던 물건들을 꺼내 재 분류하였다.
당장은 쓸일이 없지만 없으면 그때 아쉬운 것들이 한가득 나왔다.

당근으로 조금씩 모아온 것들, 언젠가 게임을 즐길거라는 막연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무난히 작동되는 것들을 수집할 뿐이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배부르다.

초반엔 저렴하게 한두대 구매했으나 나중엔 나눔으로 내 손에 들어왔다.

정리하다 놓친 박스가 있어 열어보니 또 보물이 나왔구나~ ^^

난 정말 게임을 할수 있을까? 할수 없다고 해도 언제든지 하고싶을때 전원을 넣으면 정상작동하는 상태로 소장하고 싶다.
어디서 PS2박스 구할데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