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데려가고 싶었던 인천어린이과학관,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보았는지 먼저 가자고 하여 티켓을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입장시간이 되어 먼저간곳은 인체관련 과학관.

유튜브에서 보았던 소화의 과정 체험관을 먼저 들어가더라는

그리하여 혁이는 입으로 들어가 응가가되어 나왔다.

과천에 있는 과학관 수준은 안되지만 다채롭게 있었다.

추가로 예약한 4D영화까지 관람 완료! 진동의자가 쿵할때 허리에 충격이 가는듯하다 ㅠ ㅠ

외식을 하기위해 가게에 갔더니 주차장이 가득차 둘러 보던중 근처 빌라에 빈 주차공간이 있어 세운뒤 식사하고 오니 내차앞에 차를 막아세놓고 서서 담배피우며 침뱉는 꼬라지의 그것에게 뭔가 안좋은 느낌을 받았다.
차에 아이들 태우고 차를 빼달라고 하니 왜 남의 집에 차를 세웠냐며 짜증을 내더라는 우선은 내가 남의 빌라주차장에 차를 세운것 맞으니 사정을 설명하고 죄송하다 말하는데 재차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아마도 그건 그냥 내가 짜증이나니 성질이나 내고 싶다는 상태인듯 싶었다.
더 따져봐야 소통이 어려울것 같은 거라 아이들고 있고 하니 무조건 죄송하다며 차좀 빼달라고 하였다.

이때 안쪽에서 뭔일이냐며 나와 그거 편을 드니 더욱 이공간을 빠져 나오고 싶었다.

생김새와 옷차림, 행동을 보아 그 쓰러질듯한 빌라에 흔히 보는 외제차를 모는 모습을 보건데 더이상 말을 걸어봐야 더 큰 화만돌아 올듯 싶었다.
헌데 그순간에 그게 '젊은 사람이 그럼 안되지'라는 말이 그냥 기분이 좋았다.

무얼먹을까 싶어 매번 가던 가게를 간건데 이젠 그곳을 가지 말아야 겠다. 이런 경우를 당하고서도 먹을 만한 맛의 가게는 절대 아니니까.

오후엔 비누형태의 샴푸바를 만드는 교육을 들으러 갔다.
이곳도 주차장이 협소해 주변에 세워야 하는 상황;;;
다행히 적당한 곳에 세우고 폰의 무음기능을 껏다.

샴푸바를 만드는건 순식간이므로 만들기에 앞서 환경관련 강의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메달을 퀴즈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운좋게 우리가족도 당첨 그 영광을 초예가 대표해서 받았다.

아이들이 은근 건담엑스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엔 블럭으로 건담격납고를 만들어 보았다. 혁이가 플래시로 위에서 비추니 은근 멋지던.

매번 조립체험 행사때 퍼스트와 더블오 건담을 만들었던 혁이. 이젠 좀더 어려운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