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서 테스트용으로 보내준 그래픽 카드가 서버용이였다. 한마디로 쿨러가 없는 제품, 그걸 일반 피시에 넣고 돌려 버렸으니 바로 과열로 죽어버린것,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에어브러로 바람을 불어 넣고 온갖쇼를 하다. 결국엔 내게 PC쿨러를 장착해 달라는 요청까지 오게되었다. 하지만 컴퓨터 케이스 제품도 작아 내부에 달기 어려운 상황, 그래서 외부에서 두개의 쿨러로 배기를 해주었는데 그래픽 카드가 다행히 잘 살아 주었다.

Xbox360구형모델 냉각으로 이런 방식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먼저 테스트해볼 좋은 기회였다. 어쩌면 바람을 넣는 것보다 빼는게 더 중요할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