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대로 프라탑허물기 조립 리뷰를 시작하였다.
제일 런너수가 적은 HG건담을 조립하였는데 촬영까지 포함하여 일주일 정도 걸렸다.
매번 런너만 검수하고 쌓아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는데 개봉하여 조립하다 보니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던. 조립전까지 촬영 준비하고 셋팅하는게 조금 번거로울뿐, 팔아봐야 제값도 못받으니 개봉하여 리뷰영상 만들며 조립하는게 훨씬 이득이리라.

드디어 가장 적은 프리미엄가격을 붙인 나머지 스벅 플모를 미개봉으로 구매하였다. 어떤데서는 퍼니처를 무려 4만까지 올려 파는 이가 있었는데 (평균 2만5천정도)1만 5천에 나왔고, 판매 수량이 적어 귀했던 로이 또한 평균 2만5천 때였는데 같은 가격인 1만5천에 나온것, 더이상은 가격을 낮출수 없을 거라 생각되어 바로 구매하였다.

다른 이들보다 가장 적은 웃돈을 주고 완성한 스벅 플모, 개인적으로 장터에서 프리미엄가격이 붙은 제품은 쳐다보지도 않는데 이번 스벅플모는 구하다 지쳐 오기가 생겨서 완성한 것이다. 작년초에 시작하여 이제야 완성하니 딱 일년이 걸린 수집품.
리뷰야 다른 이들이 수없이 하였으니 난 몇년지나 하면 좋을듯 싶다. 나머지 플레이트는 누가 똥값에 올리면 사련다. 그건 정말 허접해 보이기 때문.

이런 수집은 즐겁지가 않다 오히려 지치고 해당 브랜드도 싫어지게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