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버스가 일주일정도 쉰다고 하여 마을버스로 아이들을 두번 데려다 주었다.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기에 가능한일들 :-)
어휴 아침에 말을 조금만더 잘 들어 주었음 좋겠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을 안한다. 내가 부를 때만 귀가먹는 것일까? ㅠ ㅠ

벼르고 벼르다 미션플릿 시리즈의 만달로리안 레이저 크레스트를 구입하였다. 아마존보다 11번가 아마존이 더 저렴해서 삿는데 이전에 미션플릿 팔콘의 어색함에 구입을 미루었다가 이번 제품은 리뷰를 보고 너무 완구 스럽지 않아 선택하게 되었다.

상자 뒷면의 보이는 부품이 전부.

쿠팡의 로켓 배송처럼 얇은 비닐에 싸여와서 박스가 찌그러져 조금 ��어지고, 외부 충격으로 내부 부품도 굴러 다녔다... 아님 박스가 헐어서 아마존보다 저렴하게 판매한걸까?

기존 3.75비클보다 디테일은 좋아졌다. 헌데 이런 디테일을 가지고 장난감 같은 발사장치를 옆이나 엉뚱한데 붙이는 기능에 이질감이 느껴진다.

측면도 멋지다. 내부는 스티커로 때웠지만 재미난건 무기를 보관하는 부분은 잘 만들어 주었다.

큰 덩이만 조립해 보았다. 전체적인 디테일은 마음에 든다. 차라리 발사되는 장난감 같은 부분을 좀더 영화와 같은 모습의 파츠와 교환이 가능하게 해주었으면 어떨까 싶다.

3.75보다 좋은 디테일이지만 환상을 깨는 장난감 부품이 들어 있고 캐릭터는 플레이스쿨과 3.75피규어의 중간의 컨셉인데 별로다.(베이비 요다는 제외)5만원이란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되지만 선택지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