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의 광고를 보고 구입한 쓰레기 같은 청소도구, 영상의 프린터기 토너가루 같은 것만 청소할때 최적화 되어 있는것 같다. 그냥 힘없이 회전하는 먼지 털이게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처가에 가서 2주간의 엄청난 시간이 생겼다. 이전부터 계획해온 내 수집품을 가져와 재정리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퇴근하고 1시간에서 2시간정도 매일 정리중이다. 저 작은 공간에 얼마나 테트리스처럼 쌓아 두었는지 엄청난 양이 나왔다.

아버지의 만화 원고도 꾸준히 재 정리중

둘째가 영상을 보던 공폰이 무한 재부팅이 되길래 서비스 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배터리 문제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서비스센터에선 단종되어 없다던 배터리가 중고로 널렸다.

다시 살아났다.
다시 둘째를 행복하게 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