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녀석이 최근 태권브이 영상에 빠져 주제가를 부르며 관련 장난감은 없냐며 묻는 통에 한번 검색을 해보니 온하비에서 100원짜리 프라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았었다. 오~ 구입할 좋은 핑게거리가 생겼군^^

이제품은 귀여운 SD라는데 만들어진 사진들을 보면 전혀 귀엽지가 않다. 그냥 찌그러 뜨린것 같은 비율이랄까... 그냥 사는김에 의무적으로 하나산.

얼굴이 너무 맘에 들지 않는다.

박스디자인은 그냥 그런

런너 확인 완료! 조립 평은 나쁘지 않았다. 국산으로 어렵게 내준 프라여서 다들 고마움에 그런것 일지도.

딱 초등학교때 만들었던 스타일 그대로 만들어준 레트로풍 태권브이 프라4종 셋!!! 그래도 종류별로 있으니 그저 감사합니다~

뒷면 조립설명도 아주 추억 그대로 구수한~
문방구에서 우유박스에 한가득 들어 있던 프라중 하나를 어렵게 고민해서 골라 잘 들어맞지도 않는걸 이빨로 물어가며 조립했던 그때, 그땐 다른걱정 따윈 없고 내일 뭐하고 놀지 이 프라모델을 어떻게 하면 손에 넣을수 있을지만이 큰 고민이자 즐거움 이였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그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