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도 갔다. 애초에 이틀간 입장할계획을 하고 신청해 두었지만 할인 매장에 진열된 제품중 몇개가 눈에 밟히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한산하다. 개인 작품들도 많았지만 이젠 그런걸 보는 것도 시들하다.

시원~하구나.

다시 스탬프이벤트 도전! 우와 이등상품이란다. 도라에몽 피규어중 하나를 집으라길래 가장 큰케이스를 집었다. 도라에몽이 시간여행때 타는 타임머신! 오프라인 이벤트 득템은 흔한 행운이 아닌데~ 이렇게 흥분하는 도중 앞사람은 일등당첨이라며 PG프라를 가져가고 있었다....

엘사 피규어는 앙케이트 선물~

전날 할인매장에서 반값이하로 팔리고 있었던 후미나 한정판들, 코토부키야의 미소녀 프라 조형에 밀려 사신상이라며 수없이 까였던 영원히 고통받던 후미나, 이젠 가격으로도 고통?을 받는구나. 두개를 모두 구입하니 14400원, 한개 값의 3분의2수준. 이러면 사볼만 하다.

악시즈엔젤 버전, 이건좀 오버아닐까?

일반 후미나 버전의 부품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걸로 샤아컬러 완성은 어려울듯 싶다.

그당시엔 품절 아니였던가? 헌데 이렇게 떨이로 나오다니... 긴 시간이 흘러 놓친 킷을 이제서야 저렴한 가격으로 내손에 넣었다.

앞으로 얼굴을 개조하는 방법을 검색해봐야 할듯 싶다.

오늘의 행운의 득템, 타임머신을 개봉할 때가 되었다.

혹시 진구피규어라도 포함되어 있을까 싶었는데 둘다 사야하는구나. 당첨 상품중에 진구와 도라에몽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냥 도라메몽을 집을껄 그랬나? 결국 이것을 완성하려면 그 두친구를 사야한다는 함정이 있음을 이제야 눈치 챘다. 난 아직 멀었구나 수련이 부족해 ㅠ ㅠ.

집에 있는 레고 피규어를 정리해 진열해 보았다.

베이스도 블럭으로 계단처럼 만들어 세웠다.

온갖 부품이 짬뽕되어 더 개성강한 녀석들이 되었네 우리의 삶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