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나눔 받았다. 운좋게 퇴근길 동선내에 있어 더 좋았던.
받아서 확인해보니 케이스는 버튼이 부서져서 폐기, 보드는 DDR4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었다. 최신인가? 하드는 500기가 오호라~ (쓸데 없음 플2 하드로더로~ 이젠 500기가 용량이 컴에 쓰기엔 어중간한 시대가 되었다)

90년대초 2기가 하드라며 동영상을 엄청 많이 넣을 거라며 홍보하던 새진컴퓨터 직원이 생각난다.

다음날 늦게 퇴근후 가족들이 모두 잠든 시간을 이용해 전에 나눔받은 케이스에 장착해 보았다. 부품구성은 죄다 나눔!!
역시 시피유는 셀러론이다. 누군가에게 버려진 녀석들을 모아 다시 기회를 주었다.

외장하드독에 연결할땐 잘되었는데 컴에 연결하니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는 나눔 500기가 하드, 파워 전력이 부족해서 일까? 암튼 웹서핑용으론 문제가 없을듯 싶다.
어머니 컴이 상태가 별로인데 교체용으로 놔둬야 겠다. 아님 에뮬머신용으로 사용해야 할듯.

3일연속 나눔의 대행진이구나^^; 이번엔 상태좋은 이사박스를 나눔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내년 이사준비를 하려면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내 수집품을 담을 튼튼한 박스가 필요했는데.. 이정도 크기면 새걸사면 그 값도 만만치 않다.
이정도 부피면 내방의 3분의1정도를 담을수 있을것 같다.

아깝지만 말라버린 고추나무 2그루와 토마토와 오이를 모두 뽑아 버렸다. 그리고 그자리엔 김장용 무와 배추모종을 심었다. 그전에 심은 가을 상추는 잘 안자란다며 아내가 모두 갈아 엎어 버린... 한쪽에 좀 자란건 놔뒀음 좋겠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텃밭에 갈때면 매번 의견차이로 투닥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