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안에서 중고거래 앱을 보던중 전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제사용 제기가 나눔으로 떠 있었다. 바로 화면 캡쳐하여 어머니께 재가?를 받은뒤 위치를 확인해보니 버스노선과 가까운 상황, 바로 내려 받아왔다.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제사를 좀더 제대로 지낼수 있을것 같아 기분 좋았다.

사실 제기는 귀신이 쓰는거라 다른이의 것을 가져오면 같이 딸려올것 같은 미신이 있다. 허나 가져와 소금뿌리고 잘 닦았으니 해결된게 아닐까?
이 득템? 소식을 아내에게 전달하니 또 쿠사리다.
내년에 어머니께서 이사를 가면 앞으로의 제사는 우리가 가져올 계획인데 아내는 그게 싫다고 하였다.
장남 장녀가 결혼하면 응당해야 되다 생각했는데 보면 종종 차녀보다도 못할때가 있다. 겨우 전만 부치면서도 그것도 내가 거의 다하는데 말이다. 에휴.... 말이라도 좀 곱게 하면 안될까?

이제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 제사는 합치고 설날과 추석만 하면 딱 세번인데.
가족이 많아 많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한상 올라갈 분량만 하는데도 성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