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잘 써온 미끄럼틀을 나눔하였다. 혁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아랫집에서 이사갈때 버리려고 내놓은 물건을 출근길에 발견, 잽싸게 들어다 부모님집에 옮겨 놓고 지금까지 아이들의 놀이터로 잘 써왔는데...
나눔 받으러 오는 사람이 레이를 끌고와 분해가 안되는 녀석을 억지로 우겨넣느라 고생을 좀 한뒤에 보내주었다. 앞으로 이녀석은 주인이 얼마나 더 바뀔까?

어느새 6살이된 혁이의 생일~ 시간참 빠르다. 앞으로 하고 싶은게 많아 얼른 크고싶은 혁이에겐 나이를 먹는건 신나는 일이고 나와 부모님에겐 나이를 먹는 다는건 인생과 육체의 한계를 좀더 느끼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한다.
오래전 어른들이 했던 말들이 하나도 틀린게 없다. 그래서 슬프다.

잘 가지고 논다^^ 게임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 잘 만들었네~
이건 소장해야 겠다^^
이젠 뭘 가지고 싶은지 의사 표현이 확실하니 아이핑계대고 나눔받아온 전대물 로봇은 힘을 잃겠구나...
다음 이사땐 복층이나 단독주택으로 가서 내 공간을 좀더 넓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