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출근하니 협업툴 일정표에 작업 마감일을 슬쩍 고쳐놓고 가만히 있는것 아닌가. 이번에 새로 바뀐 협업툴은 이렇게 수정하면 알림이 뜨질 않는다. 굉장히 불쾌했다. 그날 마감이 다른게 있는데 같은 날짜로 해서 중복으로 하면 어쩌잔 말인가. 외부 총판에 휘둘리면서 그들이 해달라는 데로 끌려가다 보니 하청업체가 된 기분이다.
이런 일때문에 계획해놓은 일들이 틀어지면 정말 짜증이 난다. 온간 불쾌한 상상을 하며 반나절이상 기분이 잡쳐 버리니.... 그리고 외부 업체들이 3D프린터로 출력한 출력물에 대해 다른 부품으로 교체할수 없냐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럼 돈을 발라서 판금이나 금형떠서 양산화 시키던가, 왜 3D프린터를 써야 하는지 알면서 내게 그걸 문제점으로 물어보니 매우 불쾌하다. 마치 내 업무가 무시당하는 기분이다.
더구나 프린터기도 작년에 고장나 아직 수리를 못한 상태였는데 우선 급한대로 두대를 돌려놓고 노즐을 0.6으로 교체하여 수리를 완료하였다. 이젠 단종되어 부품도 없는데 오래전에 여분으로 사놓았던 쓸일 없을거라 생각했던 0.6노즐이 이제야 빛을 발하네 :-)
노즐이 0.6이면 막히는 일은 없지만 대신 디테일에선 좀 떨어진다.

언제 이런게 당첨되었지? 아내가 말했던 햇빛가리개는 공짜로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