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불이상 주문하면 배송비가 무료라고 하여 오래간만에 아마존에서 주문하였다.

인기없는 저렴한 비클과 에피소드8,9에서 희미해져 버린 두 캐릭터, 그리고 노트북 메모리랑 SSD하드.

에피소드7에서 핀이 사막을 헤메다 자쿠의 마을을 발견하고 지저분한 물을 퍼마실때 배경으로 지나가던 아무 연관 없는 비클이다.

그래서 배송비와 함께 최대한 저렴해지길 기다렸다 이제야 구매를 하게되었다.

깨어난 포스때 다시 시작한 스타워즈 토이라 잔뜩 기합이 들어갔는지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다.

스타워즈를 통해 공중부양 비클에 대한 환상이 생겼고 블레이드러너에서 정점을 찍었다고나 할까? ^^

세세하게 잘 표현해 주었다.

스타워즈에서 빠지지 않는 터빈형태의 제트 엔진 디자인과 방열판.

핀의 내복 버전? 깨어난 포스만 해도 핀을 보면서 비록 포스를 못쓴다 하여도 광검을 사용하는 트루퍼 출신 제다이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었다. 난 그게 다양성이라 생각하고 싶었는데.

에피소드8에서 전투함 격납고에서 상관 파스마와 핀의 대결을 재현할수 있는 패키지다. 대결도 격렬하지 못했지만 상당한 전투 경험을 가졌으리라 생각한 파스마의 어이없는 패배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뭔가 여지를 남기고 싶어 불구덩이 속으로 사라졌으니 약간의 기대는 해본다.

언젠가 포스 링크기기가 떨이로 나오길 기대해 본다.

에피소드7,8,9는 다시 만들어 졌음 좋겠다. 최소한 8,9는 다시 만들어 져야 한다. 7의 기대감을 완전히 작살내 버렸으니...

온라인 강의로 노트북을 빌려가는 이웃을 위해 컴을 업글하였다.
그 이웃도 자주 빌려가는게 미안해 중고로 구입하였다고 하는데 어느날 들고 옮기다 떨궜는데 아주 작살이 나버렸다고 한다.
업글해서 쌩쌩하게 빨라졌으니 빌려가는건 좋은데 부수진 마시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