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발의 차이로 나눔을 놓쳤는데 먼저 예약한 분이 펑크를 내어 내게 순서가 돌아왔다. 더 신나는 점은 나눔하시는 분이 외출하며 겸사겸사 집까지 가져다 주었다는 것! 세상에 찾아가는 나눔이라니 ^^;

군데 군데 부품 한두개씩 없거나 파손된 곳이 보이지만 언젠가 같은 제품을 구하게 되면 쉽게 고칠수 있을것 같은 것들이다.
전대물 완구라 크고 묵직한게 딱 내취향? 이구나~ ^____^)b
(내 욕심도 상당히 들어간 나눔이지 헤헷;;)

이녀석은 이름이 뭘까?

가운데 파츠가 확실히 없구나.

이건 거의 악당캐릭터 같이 보이네;;

이중 대박 득템은 버즈라이트이어가 아닐까 싶다. 뒤에 날개 스프링이 빠져 헐렁이는 것과 일부 스티커가 벗겨진것 외엔 세월의 흔적을 자랑하는 오랜 야전경험?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제트팩 부분만 분해하면 고칠수 있을것 같은데...
이건 내가 소장하고 싶다.(왠지 아이들에게 주면 관절이 죄다 부러질듯;;) 개인적으로 토이스토리 캐릭터중 가장 좋아 하는 녀석이기에~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To Infinity, and B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