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모임 단톡방에서 할인 정보가 떳길래 재검색해 확인해 보았더니 네이버 쇼핑에 무려 7만원때에 나온 핫토이 스톰트루퍼!!! 그간 차곡 차곡 모아놓은 네이버페이를 전탄발사하여 단돈 2만7천에 손에 넣었다.

내손에 핫토이 스타워즈라니!!!

혹시 진열했거나 박스가 상하여 저렴하게 나온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미개봉 새제품 이였다.

파츠들도 문제 없고.

옷의 재질 때문에 그런듯 한데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이전 메디콤 토이 처럼 저질의 합성피혁같은 것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갈라지거나 바스러 질텐데 핫토이사의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다.

확실히 스톰트루퍼 만큼의 사악한 인상은 아니다.

라이플은 자석으로 고정된다. 이거 멋진 아이디어 인데.

구석 구석 멋진 디테일을 자랑하는데 신발 부분에선 이형제같은게 나오는지 뭔가 끈적한게 표면에서 묻어난다. 그것외엔 모두 만족! 언젠가 지금보다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12인치 전용 장식장을 하나 마련해야 겠다.

올해도 12인치 하나 손에 넣었네^^ 이제 에피소드2의 클론 트루퍼만 구하면 기본적인 구색은 갓춰질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