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알려준 정보로 신청하여 다녀온 박물관 대축제, 코로나로 참여 시간때를 3개로 나누어서 우린 마지막 시간때로 신청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뭔가 괜찮은걸 얻을수 있는 것(삶에 보탬이 될만한것?)으로 일인당 3개의 체험 티켓을 받았다.

우선 나무인형 칠하기, 아크릴 컬러로 칠하는 것이라 이건 그냥 놔두면 엉망진창;;; 결국 어른들의 체험공간이 되었다.

나만의 타일 만들기, 이건 머그컵에 그림 인쇄하는 거랑 같은 방식이라 내가 그렸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한약재를 이용한 낭향이 아이들이 참여하기에 좋았다. 행사 끝물이라 그런지 티켓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두아이 모두 참여시켜 주었던^^

이것도 어른의 체험시간~ 간만에 솜씨 발휘좀 해보았다.

화분 만들기도 있었는데 요건 집에서~ ^^ 코로나로 인해 주말엔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답답한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행사같은데 덕분에 아이들도 신났고 나도 즐거웠던 하루였다. 그러고 보면 화분만들기 체험은 은근히 많은 편이라 잘만 키우면 별도로 화분을 살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