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문방구 오락기를 나눔 받았다. 장터에 나눔으로 딱 뜨는 순간 바로 신청하였고 내뒤로도 채팅창이 여러개 붙던~ 보기와 달리 브라운관 때문에 상당히 무거웠고 결국 차에 실을때 모르는 이에게 도움을 부탁하였다.

내부 구조는 정말 구닥다리 브라운관 TV같은 구조다.

나눔하시는 분이 작동이 안된다고 하였는데 그럴것이 브라운관 쪽 유리관 부품이 깨져 있었다. 브라운관을 모니터로 대체하는 방법도 모르겠지만 잘못하단 큰 무게와 덩치로 집안의 애물단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빠른 판단이 필요할듯.

아마도 스틱과 동전넣는 부품만 쓰고 나머진 나눔으로 갈예정이다. 그래도 내게 이런 행운이 왔다니^^

기존에 있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라 나눔 받아왔다. 위의 대형 기차는 부품이 많이 모자른 상태, 그래도 아래의 기차를 태우면 거대한 항모같은 웅장함을 자랑하는. 역시 로봇완구는 커야 멋지다.

첨엔 기차가 그냥 마구 결합하는 구조라 정말 괴이했는데 보면 볼수록 기묘한? 매력이 있다. (더불어 장터에서도 그닥 인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