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역사 만화에 당첨! 살짝 펴보다 한참을 붙잡고 읽게 되었다.

장터에 만원에 올라온 퍼스트오더 파이파이터! 바로 예약걸어 출근길에 잠시 들려 구매하겠다고 하였다.

거래장소에서 기다리는데 판매자가 쇼핑팩에 담지도 않고 분해해서 터덜터덜 손으로 들고 오는데 정말 스타워즈에 정이 전혀없음이 바로 느껴지던... 날개도 쉽게 잘 휘는건 알겠지만 요건좀더 더한듯 싶다.

파일럿은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전 타이파이터에 비하면 업그레이드 된 기체가 분명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엑스윙의 밥이 되고 있다.

상단 캐노피 경첩부분이 부러져있었고 판매자도 수집하는 사람같지 않아 반값으로 후려치니 6000에 판매하였다. 여유가 된다면 이런 기체는 두대씩 있음 좋다. :-) (엑스윙이나 하나더 구하고 싶구나)

타이파이터 거래후 출근 전철길에서 내가 원하던 가격의 Wii가 떳다 다행히 내가 쳇을 가장 먼저 걸어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런 매물은 인터넷상태에 따라 누가 먼저 말을 거느냐에 따라 예약이 결정되기에 빠른판단이 필요했는데 난 판매자가 만원에 올린것을 만원깍아준다고 잘 못읽고 삼만이라는 가격 제안을 한것;;;
그결과 이왕이면 더 준다고 생각하고 판매자는 나랑 거래하기로 한것같은데 내가 나중에 글을 잘못 읽었다며 이만원에 안되겠냐고 하였더니 직접 통화후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
암튼 꾸준히 지켜보니 결국 내손에 들어오는 구나.

언제 구해놓은 것인지 모르나 Wii게임타이틀 미개봉이 두개나 집에 굴러다니는게 있어 개봉하여 테스트 하였다. 덕분에 눈차크도 테스트를 할수있었던.

아쉽게도 상단 뚜껑이 부러져 있었으나 작동에 문제는 없었다. 이제 남은건 하드로더 개조뿐~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