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가 명동과 잠실쪽에서 주로 열리는데 회사가 역삼으로 이사한 뒤로 강남 건베와 함께 쉽게 갈수 있게되었다. 회사에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할때까지 딱 30분 거리, 올해엔 지름을 최대한 줄이는게 목표인데 더 쉽게 잘~ 지를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더불어 꾸준히 잘 벌어야 할텐데, 팀원들은 하나둘 퇴사하는걸 보면 더 좋은데를 알아 봐야 하는 건지 여기에 더 버텨 휴지조각 같은 스톡옵션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건지 고민이된다.

한정이라면 역시 클리어를 골라야지, 아니 클리어를 골라야 한정같다.
죄다 사출색놀이지...

철혈시리즈는 좀 이질감이 커서 일반판보단 한정으로 한두개 삿었다.

아내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옥포제 군함을 가져왔다. 자잘한 부품과 피규어는 없지만 이정도 구성이면 내맘대로 전함을 만들수 있을것 같았다.

상태를 보니 오랬동안 방치한것으로 보여 먼지를 닦아내기 위해 전부 분해하여 세척을 하였다. 요작업이 은근 손이 많이 간다. 고맙소 부인, 항상 툴툴대도 내 생각을 해주는 구려~ (아! 이거 혁이 장난감인가?)

기존 초함금을 개봉하지 않고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장식장안에 스타워즈 프라를 넣었다.

내가 저 한정판을 이벤트로 받을 줄이야 :-) 그때 생각하면 참 놀라웠다.
공짜로 시사회 영화보고 리뷰써서 선물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