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에 일어나 개인작업을 하다보니 둘째도 컴퓨터 하겠다며 저러고 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데...

몸으로 놀아주는건 한계가 있으니 데리고 나가 많이 보여주는게 차선책이다.

다들 이때가 지나면 그리워 진다고 한다. 먼저 경험한 이의 말을 모두 들을 필요는 없지만 흘려 들은것중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감되는게 있다 점점 많이.

나눔을 받으러 가겠다고 하였는데 직접 오셔서 주고 가셨다.
아이가 하지 않아서 주는 거라는데 아이의 나이가 도데체 몇일까?
대부분 90년대에 나온 게임타이틀이니 적어도 30대 후반은 될듯;;;

사진외의 절반은 모두 못쓰는 것들이라 버리고 말았다.
직접 받으러 갔으면 후회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