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이던가 홍대에 건담베이스가 사라지더니 이번엔 하비팩토리가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온라인에만 집중한다고 하여 친구들과 밥한번 먹으면서 문닫기전에 들렸다. 이미 물건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 오랬동안 보기만 하고 구입을 미뤄왔던 것을 선택하였다.
정모가 있을때마다 한번씩 들렸던 곳인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부모님집의 책을 다 못가져올것같아 책장을 하나더 구입하였다. 조립식이라 그리 튼튼하진 못하지만 그냥 가격대비 무난하고 무었보다 가볍고 심플해서 오랫동안 써도 질리지 않을것 같아 선택한 제품이다.

새벽에 일어나 혼자 조립하고 혼자 책상옮기고... 주부가 혼자 있음 피아노도 옮긴다는게 대략 어떤 것인지 알겠다.

날이 슬슬 따뜻해지니 베란다에 쳐박아둔 비눗방울 물총을 꺼내어 수리하였다.
내구성은 정말 형편없지만 간단한 구조라 조금만 손봐주면 또 잘 작동된다.

지난 투표이벤트에 당첨되어 멋진 선물을 받았다. 스타워즈를 좋아해도 피규어만 사지 관련 굿즈는 구경만 하는데 덕분에 써보게 되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