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집에 들어왔다. 그 정신이상 할망구는 잔금 치루는 마지막까지 불쾌하게 만들고 갔다.그렇게 지랄 맞게 아까운 집이면 왜 팔고 난리인지, 다행히 아들이 따라와(유일한 정상인) 나머지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거하곤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제값주고 사는 집인데 왜이리 불편하게 사야되는지 모르겠다. (그건 꼼꼼한게 아니라 깐죽거리는 거라 생각된다)

처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와 집을 보여 주었다. 베란다쪽 전망의 절반은 앞동 아파트가 가리고 있으나 다행히 반은 우리동네가 내려다 보인다. 비가 오거나 눈이올때 볼만할듯 싶은데 사생활 문제로 누가 창앞에서 그걸 내려다보게 해주겠는가..

재미난 점은 이날 윗집 아랫집 그리고 옆집 할머니를 동시에? 만나 인사하게 되었는데 다들 이전 할망구에 대해 학을 띠더라는 그럼 우리가 조금만 인사잘하고 들어가도 더 좋은 이미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층간소음에선 자유로울수 없다. 아이들에게 끝없이 뛰지 말라고 해야겠지...사실 그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