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수집품들의 포장이 끝났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한두시간씩 포장해오던 작업이 이제 마무리단계다

최대한 고민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금액 범위내에서 구입했다고 해도 그 양이 상당하다.

허나 새로 이사가는 집이 지금보다 넓다해도 기존 어머니집에 있는 것까지 모두 가져가기엔 무리가 있다. 내 스스로도 답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저 꾸역꾸역 유지할 뿐이다.

그래도 정리하면서 몇년간 물건에 가려 보지 못했던 수집품을 장식장에서 하나씩 꺼내어 정리하니 뭔가 감회가 새롭다. 자주 보고 종종 하나둘 꺼내어 사진도 찍고 리뷰도 해야 하는데

부디 새로 이사한곳에서 하루에 단 한두시간 이라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내 다음 먹거리는 이 수집품들에게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여전히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