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동호회를 통해 시사회티켓을 얻었다. 이 모임은 대부분 코스튬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내겐 여전히 낫설다. 시사회당일 가장 눈에 띈건 보바펫, 준비과정도 만만치 않았지만 입는 과정도 쉽지 않아 보였다.
그만큼 멋도 있었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으니 작은 포스터도 준다 :-)

야광봉의 용도는 바로 이것!!! 작년에 마련해둔 광선검이 있었지만 회사에 있고 들고 다니는 것도 번잡스러워서리...

감상평을 말한다면 '아이들이 숙제를 못끝내 우왕좌왕하자 할아버지가 한마디 하고 부모들과 삼촌이 나서서 도와주었다'

내가 보기엔 세대교체는 실패하였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과거의 영웅들이 나서야 했고 이야기를 살리기위해 깔끔하게 죽은 악당을 좀비로 만들어 다시 불렀다. 결국 팬서비스와 추억소환외에는 방법이 없었던것
어렸을적 보았던 아무 배경지식없이 본 스타워즈는 그야말로 한치앞도 예상할수 없는 신비와 환상, 흥분의 공상과학 영화였다. 하지만 그 이후 수많은 영화와 스토리를 접하고 관련 자료와 영상을 볼만큼 본, 이제 아재가된 팬의 입장에선 더이상 신기할것도 흥분될것도 없었던 거였다.
그저 바램은 어떻게든 잘마무리되고 그 이후의 관련 시리즈가 무탈하게 나올수 있는 토양이 되길 바랄뿐, 다행히 그 역할은 제대로 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