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트랜스포머 해피밀도 무난히 수집완료, 해피밀 토이라 도색을 적게 할줄 알았는데 스타스크림에 좀 신경쓴것 같다.

출장 중간 주말엔 처가댁으로 바로 가서 김장담그는 것을 도와 드렸다. 강릉출장에 원주 처가 김장지원까지 거기에 장인장모가 동시에 허리수술을 받게되어 양계장 지원까지 하게 되었다.
암튼 이번 11월말은 일정이 아주 알차게 겹치네.

내 어렸을땐 물고기 잡는 장난감이 작은거로 있었는데 이건 엉첨크다.

집안에만 있으니 아이들이 지루해 하여 근처 잘 꾸며진 카페로 갔다. 지방으로 가면 산주변으로 그림같은 집들이 많은데 그 사이사이 멋지게 꾸며놓은 카페들이 많다. 그러고 보면 나 빼고 돈 많은 사람 참~ 많은듯

이런 카페를 만드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물어보니 수십억 들었다고 한다.(수십억?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 귀찮아서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 본인땅이라 그렇게 든거지 아니었으면 엄두를 못냈을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수십억을 벌지? 나이든 노부부가 카페를 위해 대출을 받을리도 없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다....벌써 한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는 정말이지 모든 일을 꾸역꾸역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발악한 한해인듯 싶다.

그래도 이 모든 일정을 무사히 잘 해냈다 싶었는데 오르막길에 잠시 주차해놓은 차가 미끄러지며 내려와 농장 벽면을 들이받으며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내려온 거리도 짧고 아이들은 차안에 있어 다행이였지 아니였으면 대형사고가 날뻔했다.
차를 확인해보니 사이드브레이크는 올라가 있었지만 기어가 후진으로 되어 있었던것, 내눈이 정말 의심스러웠었다. 바보같은 실수에 너무 창피했는데 이틀뒤 아들녀석이 자신이 차안에서 기어를 만졌다는 것이다.
차안에 쌀이 두자루나 실려있었고 경사로라 후진기어로 하고 주차했음 바로 차가 밀렸을텐데 나중에 밀려 내려온게 좀 의심스러웠는데....평소 차 운전석에서 이것 저것 만지며 놀더니 결국 사고를 쳤다. 적어도 내 실수가 아닌것에 그냥 위로를 삼았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