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듯한 배송비를 지불한 구매대행 물건이 도착하였다. 실제론 배송료를 얼마 안되었지만 일본내 배송비를 나중에 결제하는 방식이라 그것까지 합산하니 굉장히 크게나왔다. 크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지만 어쩌랴 바뀐 방식에 적응못한 내가 어리석은 것이지...

저렴하게 낙찰받은 우키 플라이어, 허나 일본내 배송비가 만만치 않아 그냥 국내보단 조금 저렴하게 산거로 위로를 삼는다.

뒤에도 한명더 태워주면 덧나나? 야박하구나.

해즈브로제 12인치 배틀드로이드, 사쇼 같은건 너무 비싸니 이걸로 만족하련다.

거의 5만원때에 구한 메디콤제 클론트루퍼, 이녀석을 낙찰받은게 시작이다.

받아보니 미개봉에 상태가 매우 좋다. 이제 클론트루퍼는 ep2만 구하면 될텐데... 다시 뒷통수를 맞아가며 구매대행을 통해 일옥을 뒤져야 할까?

요건 내방이 생기면 멋지게 걸어두고 싶어 낙찰받은 케이스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영화의 첫장면이 생각난다.

좡~~~ 하는 소리와 함께 스타워즈 로고가 크게 나오며 멀리 사라지는...

본래의 용도는 안에다 스타워즈 관련 피규어를 넣는 것인데 넣으면 지저분해 보일듯 싶다.

오래된 케너사의 보바펫 슬레이브원, 디테일은 떨어져도 이후에 나온 슬레이브1중 가장 크고 탄소냉동된 한솔로가 들어있어 낙찰받게 되었다. 오래되어 일부 스티커가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큰 크기에 만족한다.

우주선은 커야 멋있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 낙찰받은 귀여운 밀레닌엄 팔콘,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지만 (입찰한 사람도 나밖에 없었다) 아마도 앞뒤로 짜리몽땅하게 눌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허나 보기보다 박스가 컷고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 수집한 팔콘시리즈에 합류시키기 위해 손에 넣게 되었다. 쓰리피오를 넣어 줄거면 스톰트루퍼 대신 알투를 넣어주지 그게 아쉽다.

2차결제 폭탄맞고 예치금도 빼버릴까 생각했는데 막상 물건을 받아 보니 다시 일옥을 뒤져보고 싶은 맘이 생긴다. 허나 최근 제품은 아마존쪽이 좀더 저렴하니 구판외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정말 이사를 가야할텐데 아내와 내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맞출려면 정말 쉽지 않다. 헌데 이번에 이렇게 안하면 다음에 정말 가능할런지도 모르겠고... 방4개에 역세권은 꿈으로 끝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