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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3D프린터기 마련!!
이것으로 한푼도 안들이고 노력과 능력?만으로 3대를 마련하였다. 지금은 업무지원으로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것이 내 작품활동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올해 액정 타블렛도 득템했으니 연말에 계획한 이사만 성공적으로 끝나 내 공간이 생긴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대표님의 불호령에 직접 금형업체에 찾아갔다. 영업차장 말로는 협력업체라고 하는데 거기 디자인 실장까지 같이 따라가게 한거 보면 이쪽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있는듯 싶다. 내가 디자인한 파일의 문제도 있지만 더불어 파일을 수정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뭔가 내가 잘모르는 문제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현재로선 내가 지식부족으로 덤태기를 쓰고 있는 형국이 되어가고 있지만 말이다.
금형제작공장에서 확인한 금형은 이제 전부이다. 아직 시작도 안한모습이랜다. 견적의뢰는 4월18일에 했지만 데이터수정에 한달이상이 걸렸다.
내가 보기엔 다른 일에 밀리고 밀려 중간중간 데이터 수정이라며 시간을 너무 잡아 먹었다. 막판에 목업제작하면서 수정사항이 발생해서 문의했을때도 아직 금형작업이 들어가지 않았던것...

중간에 영업이 끼어 있다는 것과 컨트롤이 어려운 회사 직속이 아닌 협력업체로 묶여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판금 업체처럼 내가 직접 달려가 대화를 했더라면 훨씬 진행이 빨랐을 텐데, 모두 내가 어리석은 탓이다. 설치마감일은 14일인데 시사출이 겨우겨우 날짜를 당겨 10일 오후라니...그날 나오면 밤새 나혼자 조립하는 수 밖에.
누가 도와주겠는가, 그딴건 없고 기대하지도 않는다.

내 똥은 내가 치워야지.

사실 이건 똥이 아니다 내 노력의 결과물이지... 다른 새끼들은 지 업무만 하고 나몰라라 하는데 난 무슨 욕심이 이리 오지랍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