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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히 설치할 20대 분량이 도착했다.

조립조립, 각자 할일은 많고 거기에 덤으로 할게 더 붙었으나 7시 이후엔 모두 퇴근한다. 아마 나도 그나이때 그랬을 것이다.

자잘한 부품이 너무 많다. 외부에서 보기엔 이 부품들을 모두 한개의 보드에 모으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겼지만 각 센서별로 상태나 수명이 다르고 문제가 발생시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렇게 한것인데 이건 이것대로의 다른 문제가 나오고 있어 왠지 조삼모사같다.

스티커 부착! 이제야 뭔가 제품같다.

작년에 그렇게 고생하면서 만들었기에 이번엔 익숙할거라 싶었는데 전혀 아니다.

테스트 설치날! 현장에서 어떻게 설치하는지 봐야 했기에 이틀간 현장에 나가 있었다.

왼쪽의 넓은 공간은 천억때의 무슨 공공와이파이 사업인가가 들어갈 거라면서 못쓰게 하더니 저 좁은 공간에 우겨넣을때쯤 되니 해당 사업이 취소되었다고 하더라는... (들어보니 그 사업, 완전히 사기같은 거라 소송도 걸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던데 책임 지기 싫은 공무원들이 죽어도 그 공간은 안내주었다. 이건 확실하다 대한민국은 공무원이 망칠것이다.)

설치완료!

제작 시간이 모자라 전면부 아크릴 부품은 이번에 뺐다.

전원을 넣자 모두 큰 문제없이 정상 작동되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