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어제와 달라진건 오늘 아침을 떡국으로 시작했다는 점. 그리고 새해 첫 식사에는 이젠 아버지의 자리가 없다. 내가 그자리를 대신해야 하는데 여전히 모르는게 많다. 경제적인 면을 내가 맏을 때부터 아버지의 역할이 줄었다 생각했으나 그건 내 착각임을 떠난 뒤에나 알게되었다.

오래간만에 정모에서 피규어 트레이드를 해보았다. :-) 우리 정모의 시작은 중복 캡슐토이 트레이드로 시작했는데 이젠 그때가 까마득하다.
SNS에 다른 장터의 사진이 올라오는걸 보면 그중 아는 얼굴이 몇몇 보인다. 얼굴 못본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어딘가에서 취미를 즐기고 있으니 당행이라 생각한다.

아내가 처가댁에 쉬러간사이 오래간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맛난걸 먹으러 갔다. 드시고 싶으신거 없냐고 여쭈면 항상 그닥 없다고(또는 뭘 먹어도 입맛이 쓰다고) 말씀하시는...
술없이 장어 먹어 보긴 첨이네;; 차를 운전하면서 술마실 기회가 없어졌다. 차라리 잘되었다 음식 맛도 제대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