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 스타워즈의 악성제고가 묶음 떨이로 나왔다. 6인치 블랙시리즈 6종이 2만9천이라니 그것도 할인 쿠폰 쓰면 2만5천에 무료배송이였다. 주 종목이 3.75였으나 이정도 가격이면 3.75보다도 저렴하기에 구매를 안할 수 없었다. 신나서 사면서도 왠지 다음엔 스타워즈를 국내에서 영원히 구경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있다.

안팔리는걸 누가 들여오겠는가.

진어소, 아주 미인도 아니면서 딱 전사 스타일의 매력이 있는 캐릭터 였다. 살짝 튀어나온 토끼같은 앞니가 매력 포인트랄까?

구성은 단촐하다 그래서 일까? 로그원 캐릭터 들에겐 마이크로 머신을 껴넣었다.
(정식구성엔 마이크로 머신은 없기에 케이스 윗면에 테이프를 이중으로 붙인 개봉한 흔적이 있다.)

이거 중복으로 가지고 있던것 같은데 ... 아리송하다.

역시 50cm이상 떨어져 봐야 멋져보일것 같다.

엔도 카시안, 비정한 반군 첩보원! 영화 초반 부상당한 정보원과 같이 탈출이 어려워질것 같자 바로 쏴버린, 이전 스타워즈의 반군의 모습이 조금은 동화 같다면 로그원의 캐릭터는 좀더 현실적이다.

총이 한자루 더 들어 있다.

금색의 타이어드벤스가!

아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왜 베이스는 없는 거지?

반다이 스타워즈 캐릭터를 프라모델을 모으다 보니 동스케일에서 모자른 부분을 자연스레 해즈브로 블랙 시리즈에서 찾게된다. 그리고 운좋게도 그 부족한 캐릭터들이 대부분 비인기 품목이라는 점.

반다이제 K2-SO옆에 세워두면 잘 어울리겠다.

데스 트루퍼를 구입했다면 크레닉을 놓칠순 없지.
악질 공무원같은 표정이다.

망또 때문인지 몰라도 어깨 관절의 동작 범위가 작게 설계되어 있었다.

중복이네;

데스트루퍼를 하나 더 사야하나... 반다이제는 있으니 블랙시리즈로 알아봐야 할듯

에피소드7을 보면서 핀은 트루퍼출신의 새로운 제다이가 될거라 기대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캐릭터로 8편에서 등장한다. 레이가 타고난 제다이라면 핀은 고된 수련을 통해 제다이로 성장하길 바랬는데...

개봉하니 되게 심심해 보인다.

잘 만들었다. 블랙시리즈는 3.75시리즈의 모자란 디테일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크기 때문인지 다리를 접은 채로 박스에 들어 있었네 ㅠ ㅠ

이러다 한솔로 6인치도 구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에피소드7에서 한솔로가 츄이의 보우건을 쏴보더니 오~ 이거 좋은데 하는 표정이 재미났다. 츄이와 그렇게 많은 모험을 하고 다닌 그가 동료의 총을 한번도 써보질 않았다니.

렌은 중복이 많아 그대로 봉인. 점점 6인치 피규어도 손대고 있다...
무서운 할인의 개미지옥!